
🌿 지난 7월 15일 수요일 저녁, 2026년 임시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하담 사업 종료(안)’ 단일 안건을 중심으로, 민우회가 20여년 동안 운영해 온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하담’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의결을 진행하는 자리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2021년 ‘하담 전망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6년 정기총회와 두 차례의 회원 간담회를 거쳐 숙의해 온 고민의 결과를 회원들과
최종 공유하고 승인을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하담 사업 종료를 검토하게 된 주요 배경
하담은 2007년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작되어 수많은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을 돕는 여성운동의 중요한 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의 어려움 및 노후화, 강화된 노동환경 법규와 법적 책임, 변화된 입소자 환경과 쉼터의 제도화, 조직 구조 및 지역 행정의 이원화 등 최근 수년간 활동가의 헌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민우회가 하담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조금 더 감당할 수는 없을까" 치열하게 고민하며
20년 동안 지켜온 활동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안전, 활동가의 노동권, 그리고 쉼터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의 한계 상황을 무리하게 유지하기보다는 책임 있는 결정으로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한 하담 사업 종료 결정은 지난 20년 역사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지원과 여성운동의 가치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더 책임 있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함께 고민해주시고 무거운 마음으로 신중한 의결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우회의 새로운 내일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 지난 7월 15일 수요일 저녁, 2026년 임시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하담 사업 종료(안)’ 단일 안건을 중심으로, 민우회가 20여년 동안 운영해 온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하담’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의결을 진행하는 자리였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2021년 ‘하담 전망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6년 정기총회와 두 차례의 회원 간담회를 거쳐 숙의해 온 고민의 결과를 회원들과
최종 공유하고 승인을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하담 사업 종료를 검토하게 된 주요 배경
하담은 2007년 피해자 지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작되어 수많은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을 돕는 여성운동의 중요한 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의 어려움 및 노후화, 강화된 노동환경 법규와 법적 책임, 변화된 입소자 환경과 쉼터의 제도화, 조직 구조 및 지역 행정의 이원화 등 최근 수년간 활동가의 헌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민우회가 하담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조금 더 감당할 수는 없을까" 치열하게 고민하며
20년 동안 지켜온 활동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안전, 활동가의 노동권, 그리고 쉼터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의 한계 상황을 무리하게 유지하기보다는 책임 있는 결정으로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를 통한 하담 사업 종료 결정은 지난 20년 역사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지원과 여성운동의 가치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더 책임 있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함께 고민해주시고 무거운 마음으로 신중한 의결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우회의 새로운 내일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