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하담에서

하담
2023-12-21
조회수 513


유후~~~ 드디어 하담 송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짜를 잡고 숙소를 예약하고 이제 가기만 하면 되는데...

사실 설레임보다 걱정이 앞섭답니다. 

제일 걱적은 모두 다 같이 갈 수 있을까...

빠밤!! 한 명도 빠짐없이 다 같이 숙소 도착^^

간단히 짐을 풀고 숙소 구경을 했어요. 우와 너무 멋졌어요. 2층으로 되어있고, 거실도 넓고 주방도 있고 최고는 안에 수영장도 있었다는 ㅎㅎ 

그래서 수영장에서 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튜브에 바람을 넣고 첨벙첨벙 물놀이를 했어요. 물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그 모습을 지켜봐도 그저 신나더라구요. 

생일인 입소인이 있어 좀 늦었지만 숙소에서 케익을 준비해 모두 생일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자, 이제부터 파~~~~~리 타임^^ 여행 오면 빠지면 안 되는 바바큐

근데 다들 숯불 피우는 것을 몰라 가지고 (이런 곳을 다녀봤어야죠 ㅎㅎ) 쩔쩔매다 연기 자욱, 연신 콜록대며 

맛있는 바비큐 파티를 했답니다. 

입소인들이 다 성인이라 술도 한잔 ^^ (과음은 안 했지만 맛있는 술이 있어 약간의 경쟁이 있었다는 ㅋㅋ)

다들 거하게 먹고 마시고 룰루랄라 에헤라디야~~~

여기서 또 빠질 수 없는 게임!! "아이엠그라운드 자기 이름 대기" 크게 어렵지 않은 게임이였는데 자꾸 틀려서 두바퀴를 제대로 돌지 못했다는

소문이 쩝......^^:: 암틈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를 준비해서 23년 한해와 새로이 시작하는 24년에는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둘러앉아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 다 같이 편하게 드러누워 '싱어게인'을 시청하며 우리가 심사위원이 되어 평가했다는 ㅎㅎ 

그렇게 우리는 잠이 들었답니다. 월매나 편했게요 ~~~~~ 

아직도 이 여운이 남아있답니다.
















2023.12.07 하담 송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