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담에서]-2024년 4월의 글

하담
2024-04-30
조회수 113

산과 들을 찾지 않아도 차창 밖의 꽃들과 지나가는 차창에 붙어있는 빛바랜 노란 리본이 유독 눈에 담아지는 4월!, 따스한 햇살과 봄비를 마주하고 마냥 거닐 수 있는 봄날의 하담 소식을 전합니다.


‘따스한 봄날의 싱그러운 하담인’!
밝아진 옷차림보다도 시작과 시도를 하고자 용기를 내는 하담인의 표정이 유난히 싱그럽게 보이는 달입니다. 성폭력상담원교육을 받고 인턴쉽에 도전하는 친구, 간호조무사 교육을 신청한 친구, 물류센터에서 일을 시작한 친구 등....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용기들을 내고 있습니다.

 

KB금융공익재단의 지원으로 3회기 금융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통장‧카드 만들기와 활용, 소비 습관, 저축, 신용 회복과 지키기, 보이스피싱과 같은 피해 예방 등 지기들도 숨죽이고 들을 수밖에 없는, 안전한 삶을 위한 MONEY & BANK 교육이었습니다. "카드를 잘라야돼" 하면서 아직 실천에 옮기기를 망설이는 하담인에게 용기를 북돋아 봅니다.^^


 <사진 설명: 금융교육 진행 중 강사가 강의 자료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설명: 하담 퇴소인 간담회 제목이 붙어있는 벽면 모습>


4월 끝 무렵부터 집단상담 ‘나를 찾아가는 사진수업’을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치유회복 캠프로 짧게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사랑의열매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더 많은 회기로 여유 있게 진행해보려 합니다. 매번 진행 때마다 참여자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들여다보고 자신을 알아 가는 것을 지켜보았기에 올해의 참여자는 사진 속에서 어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하담 퇴소인 인터뷰 간담회 ‘자립의 시작, 새로운 가지를 뻗다 ’

하담에는 활동가, 하담인 외에 제 3의 보이지 않는 존재 ‘퇴소인’이 있습니다.

퇴소인 인터뷰는 홀로 서야 하는 그들 삶에 하담이 하나의 좌표가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고 2022년, 2023년 두 해 동안 9명의 퇴소인을 인터뷰 했습니다.

그리고 4월 5일 2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를 하신 밍샘과 인터뷰이들, 활동가, 후원자들 그리고 자립을 앞둔 성인 하담인들이 참여해서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주었습니다.

 

초록이 왕성해지는 계절에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