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고양신문과 고양포럼이 함께 주최한 '4.10 총선 고양시민정책제안발표회'에서 대표 자유가 총선 후보에게 제안하는 여성정책을 발표한데 이어서,
오늘 (3월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총선대응 '고양지역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 고양여성민우회도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4.10총선,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권력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행동에 결연하게 나서겠습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새 생명이 약동합니다. 얼어붙었던 겨울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고 새순이 움틉니다. 꽃눈이 터지며 화사하게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아직도 한겨울입니다. 민주주의는 틀어막히고 경제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민생은 파탄지경입니다. 오직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권력만 춤추고 국민들 신음소리는 드높습니다.
무능하고 무지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은 상식을 초월합니다. 지난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던 낯두껍고 낯부끄러운 행태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순직사건 책임자를 해외대사로 도피시키는 대통령 행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언론에 칼침을 지르고도 제대로 사과조차 없이 사표처리로 뭉개버리고 말았습니다.
민생 경제는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파괴되었습니다. 물가는 걷잡을 수 없이 올라 서민들은 고통스러워합니다.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되어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대파 한 단 값도 모른 채 연일 생쑈나 하고 있으니 이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당한 비판조차 물리력을 동원해 입을 틀어막고 자신을 찬양하는 언론만 나팔수로 동원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는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지수에서 179개국 중 47위라며 독재화가 진행 중인 곳으로 밝혔습니다.
피땀 흘려 쌓아놓은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남북 평화는 전쟁 대결로 위태로와졌습니다. 일방적인 부자감세 정책에 서민들의 삶은 어려워지고 미.일 일변도 외교로 국익은 내팽겨쳐졌습니다.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김건희특검법 등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남용 속에 국민의 뜻과 국회의 입법권은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권은 양평고속도로게이트와 디올백 게이트 묵인 과정에서 보듯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조차 상실한 부도덕한 집단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나라가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국민이 나서서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무너지는 경제를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이 바로 그 기점입니다. 국민의 결집된 투표로 윤석열 독재권력의 과오를 엄중하게 심판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번 4.10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니라 윤석열정권과 국민이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윤석열 독재권력에 대해 국민들의 무서운 심판의 결정이 내리치는 날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로부터 민주주의와 민생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선 고양비상시국회의와 고양지역 행동하는 시민단체들은 제 22대 4.10 총선을 비상한 심정으로 맞이합니다. 무너지는 민생 민주 평화와 몰락해 가는 위태로운 나라를 살려내기 위해 결연한 각오로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대중적인 지지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4.10 총선 고양지역 4개 선거구에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려는 후보들과 연대활동을 통해 함께 승리하는 선거가 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결의하면서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민주개혁진보 정당들이 윤석열 심판의 기치 아래 정책 연합, 지역구연합, 비례연합을 이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각 정당은 나름의 목표와 당리당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 시기 윤석열독재권력 심판이라는 절대절명의 대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단일한 대오로 선거운동에 나서 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고양시 4개 지역구 선거에서 여야 1:1의 필승 구도를 만들어 효과적인 윤석열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윤석열 심판 피켓 시위 등다양한 방식의 지지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유권자인 고양시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심판의 의지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시민 참여의 토대 속에 발전되고 그 핵심이 투표를 통해 올바른 후보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진정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후보를 지지하고, 그릇된 시대정신으로 사리만을 지키려는 후보들은 낙선시켜야 합니다.
이번 4.10 총선에서 투표 참여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우칠 수 있도록 우리는 유권자 참여 운동과 정책 제안 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입니다.
셋째, 이번 총선에서는 구시대적인 종북 왜곡, 가짜 뉴스 유포, 상호 비방을 비롯한 혼탁 선거운동과 투개표 과정의 부정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조직적인 감시와 고발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선거 운동 및 투개표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공정선거 감시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검찰독재를 청산하고 참된 민주를 지키려는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바랍니다.
고양비상시국회의는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오늘을 맞아 이와 같이 4.10 총선에 대한 행동 방침을 밝히며 뜻을 함께 하는 고양시민, 민주개혁진보 정당 및 국회의원후보들과 단합하여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4.10 총선이 꺼져가는 민주주의 불꽃을 활활 되살리고 무너져가는 민생경제를 활짝 꽃피우는 진정 찬란한 봄날이 되길 염원하며 결의합니다.
2024년 3월 28일
고양비상시국회의 일동
3월18일 고양신문과 고양포럼이 함께 주최한 '4.10 총선 고양시민정책제안발표회'에서 대표 자유가 총선 후보에게 제안하는 여성정책을 발표한데 이어서,
오늘 (3월 28일)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총선대응 '고양지역 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 고양여성민우회도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4.10총선,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권력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행동에 결연하게 나서겠습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새 생명이 약동합니다. 얼어붙었던 겨울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고 새순이 움틉니다. 꽃눈이 터지며 화사하게 꽃들이 피어납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아직도 한겨울입니다. 민주주의는 틀어막히고 경제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민생은 파탄지경입니다. 오직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권력만 춤추고 국민들 신음소리는 드높습니다.
무능하고 무지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은 상식을 초월합니다. 지난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던 낯두껍고 낯부끄러운 행태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순직사건 책임자를 해외대사로 도피시키는 대통령 행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언론에 칼침을 지르고도 제대로 사과조차 없이 사표처리로 뭉개버리고 말았습니다.
민생 경제는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파괴되었습니다. 물가는 걷잡을 수 없이 올라 서민들은 고통스러워합니다. 상인들은 장사가 안 되어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대파 한 단 값도 모른 채 연일 생쑈나 하고 있으니 이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당한 비판조차 물리력을 동원해 입을 틀어막고 자신을 찬양하는 언론만 나팔수로 동원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는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지수에서 179개국 중 47위라며 독재화가 진행 중인 곳으로 밝혔습니다.
피땀 흘려 쌓아놓은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남북 평화는 전쟁 대결로 위태로와졌습니다. 일방적인 부자감세 정책에 서민들의 삶은 어려워지고 미.일 일변도 외교로 국익은 내팽겨쳐졌습니다.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김건희특검법 등 대통령의 거듭된 거부권 남용 속에 국민의 뜻과 국회의 입법권은 철저히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권은 양평고속도로게이트와 디올백 게이트 묵인 과정에서 보듯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염치조차 상실한 부도덕한 집단입니다.
이제 더 이상 이 나라가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국민이 나서서 죽어가는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무너지는 경제를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이 바로 그 기점입니다. 국민의 결집된 투표로 윤석열 독재권력의 과오를 엄중하게 심판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번 4.10 총선은 여야 대결이 아니라 윤석열정권과 국민이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윤석열 독재권력에 대해 국민들의 무서운 심판의 결정이 내리치는 날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로부터 민주주의와 민생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선 고양비상시국회의와 고양지역 행동하는 시민단체들은 제 22대 4.10 총선을 비상한 심정으로 맞이합니다. 무너지는 민생 민주 평화와 몰락해 가는 위태로운 나라를 살려내기 위해 결연한 각오로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대중적인 지지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4.10 총선 고양지역 4개 선거구에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려는 후보들과 연대활동을 통해 함께 승리하는 선거가 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결의하면서 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민주개혁진보 정당들이 윤석열 심판의 기치 아래 정책 연합, 지역구연합, 비례연합을 이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각 정당은 나름의 목표와 당리당략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 시기 윤석열독재권력 심판이라는 절대절명의 대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단일한 대오로 선거운동에 나서 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고양시 4개 지역구 선거에서 여야 1:1의 필승 구도를 만들어 효과적인 윤석열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윤석열 심판 피켓 시위 등다양한 방식의 지지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둘째, 유권자인 고양시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심판의 의지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참여 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시민 참여의 토대 속에 발전되고 그 핵심이 투표를 통해 올바른 후보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진정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후보를 지지하고, 그릇된 시대정신으로 사리만을 지키려는 후보들은 낙선시켜야 합니다.
이번 4.10 총선에서 투표 참여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우칠 수 있도록 우리는 유권자 참여 운동과 정책 제안 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입니다.
셋째, 이번 총선에서는 구시대적인 종북 왜곡, 가짜 뉴스 유포, 상호 비방을 비롯한 혼탁 선거운동과 투개표 과정의 부정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조직적인 감시와 고발 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선거 운동 및 투개표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민주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공정선거 감시운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검찰독재를 청산하고 참된 민주를 지키려는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바랍니다.
고양비상시국회의는 총선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오늘을 맞아 이와 같이 4.10 총선에 대한 행동 방침을 밝히며 뜻을 함께 하는 고양시민, 민주개혁진보 정당 및 국회의원후보들과 단합하여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4.10 총선이 꺼져가는 민주주의 불꽃을 활활 되살리고 무너져가는 민생경제를 활짝 꽃피우는 진정 찬란한 봄날이 되길 염원하며 결의합니다.
2024년 3월 28일
고양비상시국회의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