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고양여성민우회 는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의 일환으로 가족제도에 속하지 않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차별과 정책적 대안을 말하는 토크쇼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를 주최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시는 당초 예정과 달리 “커밍아웃” “비혼주의” 등 ‘예민’한 부분에 대한 민원이 예상된다며 토크쇼 영상의 비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은 2014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원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특정 시민의 목소리를 차단하는 고양시의 행태는 이번 행사를 넘어 고양여성네트워크와 민·관거버넌스의 의미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시민의 삶의 문제를 공론장에서 논의하고 토론하며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공적인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민우회는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토크쇼 패널로 참여한 단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민우회는 민원 접수 등을 통해 영상 공개 요구를 이어갈 것입니다.
나아가 다양한 가족구성권과 더불어 가족을 구성하지 않는 개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14일 #고양여성민우회 는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 의 일환으로 가족제도에 속하지 않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차별과 정책적 대안을 말하는 토크쇼 <다양한 가족, 공동체를 상상하다>를 주최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시는 당초 예정과 달리 “커밍아웃” “비혼주의” 등 ‘예민’한 부분에 대한 민원이 예상된다며 토크쇼 영상의 비공개를 결정했습니다.
고양여성네트워크 <공감>은 2014년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원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특정 시민의 목소리를 차단하는 고양시의 행태는 이번 행사를 넘어 고양여성네트워크와 민·관거버넌스의 의미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시민의 삶의 문제를 공론장에서 논의하고 토론하며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하는 공적인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민우회는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토크쇼 패널로 참여한 단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항의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민우회는 민원 접수 등을 통해 영상 공개 요구를 이어갈 것입니다.
나아가 다양한 가족구성권과 더불어 가족을 구성하지 않는 개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