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9,10월 모임 후기

타짜
2024-11-04
조회수 112

타짜 9월과 10월에는 모던가디스타로카드의 마이너 아르카나 4원소의 인물카드 16장을 끝으로 모던가디스타로카드 알아가기를 마무리했다. 타로카드를 리딩할 때 몇 개 해석이 어려운 카드가 있는데 난 이 코트카드라고도 불리는 인물카드가 가장 어렵다. Page, Knight, Queen, King이라는 란 인물만 보여주고 어떤 상황이나 개념을 보여주지 않으니 해석하기 어려울 수 밖에... 그래도 모던가디스타로카드에는 해설집이 있으니 이를 통해서 공부하니 조금은 리딩이 쉬워진 느낌이다. 모던가디스타로카드에서는  오리지널이라 불리우는 라이더 스미스 웨이트타로카드 인물카드의 명명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King을 Crone으로 변경했고, 시종, 나이트, 퀸이라고 하지만 명칭이 주는 이미지와 다르게 우리 인생 여정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여성, 노파를 의미하는 해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킹도 크론이라는 명칭으로 대체된 것은 아닐까! 모던가디스타로카드는 이 인물카드를 통해 우리의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모던가디스타로카드는 어려움을 기회로, 한계를 자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늘 우리에게 용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준다. 

퇴근 후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쉬고 싶다는 유혹을 이기고 우리 '타짜소모임'에 참석 하면, 여신타로카드에서 딸이라고 차별받던 세대의 여성으로서의 왠지 모를 존재를 부정 당하는것 같은 치욕에서 너는 당당한 여성이라고 임파워링 해 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소모임의 이끄미쌤과 함께 하는 선생님들 사이에 있으면 왠지 모를 상담 받는것과 같은 치유의 힘을 느낍니다.  

모던가디스카드를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나 이번달에 끝냈네요~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참 매력있는 카드라는 감탄의 연속이었는데 벌써 끝냈네요~ 타짜모임은 저에게 설레임을 주는 시간이었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하고 시퍼요~^^

긴 여정의 시간이었지만 모던가디스타로카드는 지루하지 않다. 나는 이 카드를 통해 때로는 고대 여신의 지혜를, 때로 현대 여신의 파워를  가지고 나의 어려움과 한계를 직면하고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알면 알수록 환호하게 하는 이 카드를 매력을 더 느끼고 싶다.


11월부터는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카드와 모던가디스타로카드를 함께 비교하면서 모던가디스 타로카드의 유용한 활용을 더 연구해보려한다.

11월 18일 오후6시 고양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함께 모던가디스타로카드의 지혜를 얻고 싶으신 분들을 기다립니다.


글쓴이: 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