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모임에서 12월에는 동화책을 읽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우리의 아띠님이 책을 4권 추천해주셨어요.
그 중에서 '두 개의 집'을 읽어보기로 회원들이 의견을 주셔서 일산의 펍(?)에서 송년회를 겸한 모임을 하였어요.

1997년에 쓰여진 이 책은 부모의 성격 차이로 이혼한 가정의 주인공 청소녀의 관점에서 부모의 이혼 과정과 이혼 후
삶에 대해 담백하게 쓰여진 책입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변화하는 자녀와 가족의 일상을 그려냈고 불우하거나 우울한 가족의 모습이 아닌 현실에 적응하는 서로의 모
습을 때론 쾌활하게, 때론 진지하게 다룬다.
주인공 렌코의 아빠가 이혼으로 이사를 가면서 두 개의 집이 생겼고 렌코는 아빠가 쓰던 방으로 이사를 했다. 아빠가 집에 오
지 않을 뿐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렌코는 엄마와 있던 곳에서 그대로 살고 원하면 아빠 집에 가고 만날 수 있다.
아빠는 렌코에 대한 경제적 책임을 다하고 엄마는 렌코와 둘이 살면서 생활에 대한 규칙을 서로의 입장에서 정하고 고치는 과
정을 거친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이 아플 때, 힘들 때 렌코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소를 한다. 그런 장면들에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나온다. 이혼 한 부모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책임을 다 하고 자녀
가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렌코가 잘 성장할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혼을 고려하지 않아도 부모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해볼 수도 있는 책이라고 할까?
내년에도 동화를 같이 읽어보면서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
11월 모임에서 12월에는 동화책을 읽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는데 우리의 아띠님이 책을 4권 추천해주셨어요.
그 중에서 '두 개의 집'을 읽어보기로 회원들이 의견을 주셔서 일산의 펍(?)에서 송년회를 겸한 모임을 하였어요.
1997년에 쓰여진 이 책은 부모의 성격 차이로 이혼한 가정의 주인공 청소녀의 관점에서 부모의 이혼 과정과 이혼 후
삶에 대해 담백하게 쓰여진 책입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변화하는 자녀와 가족의 일상을 그려냈고 불우하거나 우울한 가족의 모습이 아닌 현실에 적응하는 서로의 모
습을 때론 쾌활하게, 때론 진지하게 다룬다.
주인공 렌코의 아빠가 이혼으로 이사를 가면서 두 개의 집이 생겼고 렌코는 아빠가 쓰던 방으로 이사를 했다. 아빠가 집에 오
지 않을 뿐 생활이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렌코는 엄마와 있던 곳에서 그대로 살고 원하면 아빠 집에 가고 만날 수 있다.
아빠는 렌코에 대한 경제적 책임을 다하고 엄마는 렌코와 둘이 살면서 생활에 대한 규칙을 서로의 입장에서 정하고 고치는 과
정을 거친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이 아플 때, 힘들 때 렌코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소를 한다. 그런 장면들에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나온다. 이혼 한 부모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책임을 다 하고 자녀
가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배려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렌코가 잘 성장할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이혼을 고려하지 않아도 부모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해볼 수도 있는 책이라고 할까?
내년에도 동화를 같이 읽어보면서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