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했습니다.
에니어그램 아홉 가지 유형 중 본능 중심(1,8,9번) 을 처음 읽을 때는
나에겐 거의 없는 에너지로 여겨져 관심을 덜 두다, 두 번째 읽을 땐 모든 유형이 안타깝게 다가왔다고.
최근 뒤늦게 본 드라마에서 '평안에 이르렀니?' 묻는 대사가 마음에 남습니다.
평안에 다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우리 모두..
안타깝지 않을 이가 없더군요😴그래서 또한 사랑스럽지 않을 이도..
2024년 6월 21일, [함께 읽는 에니어그램의 지혜] 세 번째 시간입니다.
조촐한 먹거리를 앞에 두고 오손도손 마주 앉은 우리..
이제 무슨 말을 꺼낼까 조금은 덜 긴장하고 덜 주춤해도 되는 시간이 쌓인 것 같습니다.
두 시간 여가 후딱 지나가고 우리가 깨달은 건 ..
나조차 나를 다 알지는 못하여 무엇이라 단정할 수 없는 존재 들이란 것을,
나는 하나의 틀이 아니오, 타인 또한 그러하겠습니다.

<사진설명: 테이블 위에 "에니어그램의 지혜" 책자 몇 권과 간식이 놓여있는 모습>
세 번째 만남을 마치고 다섯 명의 멤버들은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렇게~
🐹다람/
저의 유형이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어두고 생각해보기로 했지만,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ㅎㅎ
과연 이 에니어그램의 지혜가 끝나기 전까지 저의 유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
6월 3번째 모임. 책상 위로 이것저것 간식이 올려져요. 따뜻한 순간이 떠오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모임 시작한 지 3개월 차.
9유형 중 1, 8, 9 유형 나눔이 시작되고
이 유형 안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번호가 있다 보니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합니다.
다른 유형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들으며 위로도 받고 알아차림도 일어납니다.
알아간다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마음과 머리에 새깁니다.
섣불리 "안다" 라는 오만을 반복하지 않기!
2시간 모임인데 이룬 것이^^ 많아 보여 놀랍기도 하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나갔네요. .
여름방학 잘 보내시고 8월에 만나요~
🌱리아/
'나는 이렇더라' 말하는 순간 정말 내가 그런가? 안 그럴 때도 많을텐데? 갸우뚱해집니다.
무엇을 단정할 수 있을까요. 말의 의미가 말하는 순간 퇴색 되는 경험을 합니다.
매번 '잘' 말하고 싶어 안달인 욕심을 내려놓고 잘 듣기에 좀 더 마음을 두어야겠습니다. 큰 과제입니다.
'지혜'로운 만남의 끝에는, 좋아하는 타인에게 그러하듯 다정하게,
모르는 타인에게 그러하듯 친절하게, 나에게 제일 먼저 그리 대해주고 싶습니다.
삼복더위를 잘 보내주고 다시 만납시다 우리~
🌹정성/
세 번째 시간~
미리 만날 얼굴들이 떠오르고 반가움과 기대가 올라오는 걸 보니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생겨났나 싶어 미소가 지어졌어요.
본격적으로 유형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좀 더 활발하고 열띤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다.'로 점을 찍지는 말고. 그런 나를 판단하지 않고 바라보기. 그 안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어렵지만 일상에서
매 순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나에 대해 수시로 올라오는 감정과
매번 바뀌는 생각들을 잘 들여다보고
좀 더 나와 친해져서 다음 시간에 만나요~!
뜨거운 여름을
뜨겁게 지나~
🐱정효/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지금 이런 건가. 나로 아는 나 사이에서도 조금은 다른 내가 있네요.
📢 7월은 한 달 방학이고요. 8월은 19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모입니다.
8월에는 감정 중심 유형 (2,3,4번) 을 읽고 나눕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에니어그램 아홉 가지 유형 중 본능 중심(1,8,9번) 을 처음 읽을 때는
나에겐 거의 없는 에너지로 여겨져 관심을 덜 두다, 두 번째 읽을 땐 모든 유형이 안타깝게 다가왔다고.
최근 뒤늦게 본 드라마에서 '평안에 이르렀니?' 묻는 대사가 마음에 남습니다.
평안에 다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우리 모두..
안타깝지 않을 이가 없더군요😴그래서 또한 사랑스럽지 않을 이도..
2024년 6월 21일, [함께 읽는 에니어그램의 지혜] 세 번째 시간입니다.
조촐한 먹거리를 앞에 두고 오손도손 마주 앉은 우리..
이제 무슨 말을 꺼낼까 조금은 덜 긴장하고 덜 주춤해도 되는 시간이 쌓인 것 같습니다.
두 시간 여가 후딱 지나가고 우리가 깨달은 건 ..
나조차 나를 다 알지는 못하여 무엇이라 단정할 수 없는 존재 들이란 것을,
나는 하나의 틀이 아니오, 타인 또한 그러하겠습니다.
<사진설명: 테이블 위에 "에니어그램의 지혜" 책자 몇 권과 간식이 놓여있는 모습>
세 번째 만남을 마치고 다섯 명의 멤버들은 후기를 남겼습니다. 이렇게~
🐹다람/
저의 유형이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어두고 생각해보기로 했지만,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ㅎㅎ
과연 이 에니어그램의 지혜가 끝나기 전까지 저의 유형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하루/
6월 3번째 모임. 책상 위로 이것저것 간식이 올려져요. 따뜻한 순간이 떠오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모임 시작한 지 3개월 차.
9유형 중 1, 8, 9 유형 나눔이 시작되고
이 유형 안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번호가 있다 보니 호기심으로 반짝반짝 합니다.
다른 유형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들으며 위로도 받고 알아차림도 일어납니다.
알아간다는,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다시 마음과 머리에 새깁니다.
섣불리 "안다" 라는 오만을 반복하지 않기!
2시간 모임인데 이룬 것이^^ 많아 보여 놀랍기도 하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나갔네요. .
여름방학 잘 보내시고 8월에 만나요~
🌱리아/
'나는 이렇더라' 말하는 순간 정말 내가 그런가? 안 그럴 때도 많을텐데? 갸우뚱해집니다.
무엇을 단정할 수 있을까요. 말의 의미가 말하는 순간 퇴색 되는 경험을 합니다.
매번 '잘' 말하고 싶어 안달인 욕심을 내려놓고 잘 듣기에 좀 더 마음을 두어야겠습니다. 큰 과제입니다.
'지혜'로운 만남의 끝에는, 좋아하는 타인에게 그러하듯 다정하게,
모르는 타인에게 그러하듯 친절하게, 나에게 제일 먼저 그리 대해주고 싶습니다.
삼복더위를 잘 보내주고 다시 만납시다 우리~
🌹정성/
세 번째 시간~
미리 만날 얼굴들이 떠오르고 반가움과 기대가 올라오는 걸 보니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생겨났나 싶어 미소가 지어졌어요.
본격적으로 유형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좀 더 활발하고 열띤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면서도
'나는 이렇다.'로 점을 찍지는 말고. 그런 나를 판단하지 않고 바라보기. 그 안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어렵지만 일상에서
매 순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나에 대해 수시로 올라오는 감정과
매번 바뀌는 생각들을 잘 들여다보고
좀 더 나와 친해져서 다음 시간에 만나요~!
뜨거운 여름을
뜨겁게 지나~
🐱정효/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지금 이런 건가. 나로 아는 나 사이에서도 조금은 다른 내가 있네요.
📢 7월은 한 달 방학이고요. 8월은 19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모입니다.
8월에는 감정 중심 유형 (2,3,4번) 을 읽고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