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6월 다락엔 새로운 회원이!

사무국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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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페미니즘 4장이후를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며 다락모임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회원가입하고 모임 참여 생각은 굴뚝 같으나 잦은 야근에 짬을 못내던

채 샘이 드뎌 얼굴을 보여주셨어요! 가끔씩이라도 보게 되길 바라며..


여성성, 성, 문화, 경계와 미래 파트에서 

버지니아울프는 왜 여성세익스피어는 없는가. 

세익스피어만큼 뛰어난 가상의 여동생을 등장시켜 

근대 초기 영국에서 과연 오빠같은 명성을 얻는게 가능했을까 반문합니다.

울프는 교육 수준, 강제에 가까운 결혼, 남성후원자, 미혼의 임신..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여성들을 통해 그들이 너어서야했던 장벽이 어마어마했음을 짚습니다.


오늘날 여성은 어떠한가. 우리의 경우 채용성차별문제가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현존하는 많은 난관들 속에도 페미니즘의 미래를 볼 때 낙관은 유효하다고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저항에 직면할 것이나 여성인권을 부인하는 곳에서도 

여성이 인간이라는 급진적 개념은 사라지지않을 것"이라 끝을 맺고있습니다. 


다음책은 [이만하면 괜찮은 남성은 없다](박정훈 저) 입니다.

다음주만 시간을 옮겨 27일(수요일) 저녁 6시30분 민우호 교육장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