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리아, 미성, 저 셋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압축적인 시간에 나눴습니다.
세 사람이 읽은 책 소감이 다 다르거나 또는 닮은듯 다른 얘기를 풀어가면서
단편 소설들 속에서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내 주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작가의 섬세한 묘사 등이 집중해서 글에 빠져들게 했다거나,
추리나 스릴 같은 느낌이나 공포 불안 불편함 등을 잘 표현한거 같다는 의견.
혹은 너무 과장된 표현이 불편했고 책이 잘 읽어지지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저는 책 앞부분의 서너개의 단편소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뒷부분으로 갈 수록 쉽게 읽히지가 않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느낌은,
첫 단편소설 "음복" 의 마지막 문장 " 참 시시하지? " 이런 말로 남았어요.
그러니까
내가 경험해온 것들이 정말 있었던 사실일까? 그것은 내 머리속에만 있는걸까?
내 생각따라 시시때때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내는 나의 사소한 것 또는
나의 전부였기도 한 그것, 한편으로는 시시해서 헛웃음과 함께 툭 발로 차버리고 싶어지는
어쩌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는.
-다락 은실 씀.
어제는 리아, 미성, 저 셋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압축적인 시간에 나눴습니다.
세 사람이 읽은 책 소감이 다 다르거나 또는 닮은듯 다른 얘기를 풀어가면서
단편 소설들 속에서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내 주변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작가의 섬세한 묘사 등이 집중해서 글에 빠져들게 했다거나,
추리나 스릴 같은 느낌이나 공포 불안 불편함 등을 잘 표현한거 같다는 의견.
혹은 너무 과장된 표현이 불편했고 책이 잘 읽어지지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저는 책 앞부분의 서너개의 단편소설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뒷부분으로 갈 수록 쉽게 읽히지가 않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느낌은,
첫 단편소설 "음복" 의 마지막 문장 " 참 시시하지? " 이런 말로 남았어요.
그러니까
내가 경험해온 것들이 정말 있었던 사실일까? 그것은 내 머리속에만 있는걸까?
내 생각따라 시시때때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내는 나의 사소한 것 또는
나의 전부였기도 한 그것, 한편으로는 시시해서 헛웃음과 함께 툭 발로 차버리고 싶어지는
어쩌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는.
-다락 은실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