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고공행진 풋살 소모임에 함께 한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거의 3년이라는 시간을 실내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고 지냈는데, '풋살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대학원 선배님이신 물방울님이  '풋살 정말 너~~무 재미있어요!'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에 여러 걱정들을 뒤로 하고 큰 마음 먹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풋살공이 앞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달리고 있는 ...ㅋㅋ, 스스로 워~~워~~ 진정시키며, 

첫날 움코치님과의 수업과 연습 경기까지 2시간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안 쓰던 근육들이 모두 놀라 주말까지 힘들었지만, 몸을 움직이고 숨기 벅차게 달리고 나니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벌써 9월, 저녁에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며, 

처음 참여하는 민우 풋살 리그전 연습을 위해 오늘도 움코치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의 레슨은

1. 인사이드 원터치와 투터치

2. 아웃사이드 원터치와 투터치

오늘의 포인트는 발이 가는 방향으로 몸도 함께 같이 움직이며 방향 전환하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2달 여 남은 리그 전까지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즐겁게 매주 연습하여 잘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참석한 맴버님들과 써니, 나썬, 새롬, 로켓단, 자유, 설이, 물방울, 한서]

글쓴이: 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