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고공행진] 어느새 민우리그전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사무국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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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하자면..

사무국신입활동가가 의욕적으로 만들어보려는 풋살소모임을

어떻게든 탄생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FC고공행진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고백을 하자면..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어린시절 다들 하는 고무줄 뛰기 한 번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으며,

어릴 적엔 가장 싫은 날이 운동회 날 이었구요

성인이 되어서는 친선체육대회 같은 것을 극혐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저는 목욜 저녁이면 

수비수(?)를 자처하며 골대 앞을 어슬렁거릴 뿐, 상대편 골대 앞까지 뛰어본 적이 없답니다.ㅜㅜ..

 

그런데..세상에나

며칠 뒤면 전국민우리그전이라니요..!

 

부디..내가 그라운드에 들어가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팀 선수 중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꿈에서도 빌고 빕니다.(제발~)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고백하자면..

나의 풋살 실력은 조금도 늘지 않았고 여전히 스포츠와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만,

FC고공행진 멤버들은 참 너무나 좋아서 

리그전이 끝난 후에도  계~속  얼굴 보면서 살고 싶답니당..^^지난 주 파주민우회 풋살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골대 앞을 서성이고 있는 내모습입니다.ㅜㅜ..


글쓴이: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