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3월, 4월, 6월 모임 후기

타짜
2024-07-19
조회수 150

-타로카드를 꺼내 보며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전 초보라 메이저, 마이너 이런 단어들이 어색한데 이끄미 풀리가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됐네요. 마이너 카드 10장을 놓고 각 장의 그림을 보며 각자의 느낌과 해석을 나누었어요. 각자 그림을 보며 다르게 느끼고 표현되는 것이 참 신기하고 재밌었네요.  그리고 그 카드와 오리지널 카드와 비교해서 보니 더 새롭고 지금 여기 고양민우회와 여성주의에 딱 맞는 카드라 생각되어졌어요. 그러면서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나오면 바로 바로 풀리가 설명해주셔서 시원했다는 ^^

마지막으로 메이저 카드를 펼처놓고 4월에는 어떤 일과 기대가 있을지 눈을 감고 뽑았어요. (엄청 진지했다는 ㅋㅋ) 저는 달이 나왔는데 좀 애매한 카드라고 하셔서 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현재 나에게 충실해보자 라는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였습니다~~

ㅋㅋ 너무 길었나봐요. 타로 카드를 보며 각자의 해석이 너무 재밌었고, 좀 더 긍정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였습니다-~

-3월의 조언 카드 뽑은 후 절로  2월에 뽑았던 카드와 그 간의 일들을 떠올려짐요. 자성, 자숙~~~

-일상에 지친 제게 '너의 내면을 잘 살펴보라'는 다독거림과 지지의 메세지와 수업 후에 인생선배님들과 함께한 우동 한 그릇에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충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 건강하셔서 우리 타짜 오래오래 함께해요 

-직장&가정에서 번아웃상태여서 지친 몸을 끌고 간 타짜에서 열강과 소드10번의 10개 칼을 꽂고 평화로운 표정을 하고 있는 카드에 감명 받고 다음달 나에게 필요한 에너지로 나온 은둔자 카드에서 명상&혼자있는시간이 필요한 자신을 돌아보고, 선생님들과 함께한 뒤풀이 시간에 맛있는 요리와 평안한 맛있는 뒤풀이 시간에 행복했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타로 한장 한장을 보는 서로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재밌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 타로 한장이 지금의 나의 상태를 알려주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타로카드 한 덱은 총 78장으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과 마이너 아르카나 5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르카나(Arcana)는 '비밀, 신비한 것들'이란 뜻으로 고대부터 전수되어온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마법의 도구라는 의미을 담고 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주요한 큰 맥락과 사건을 의미하고, 마이너 아르카나는 그 이야기의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마이너 카드는 

지팡이(Wands), 컵(Cups), 검(Swords), 원반(Pentacles)의 네 개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각 원소들은  Ace~10번과 4장의 인물카드로 이루어져 있고 Ace는 1번이다.

3월, 4월, 6월에는 인물카드를 제외한 1번~ 10번까지의 지팡이, 컵, 검 마이너 아르카나를 수비학과 함께 공부했고, 새로운 달의 나의 여신 카드를 뽑아 서로 리딩하였다.



글쓴이: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