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의 지혜] 8월 모임

하담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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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테이블 위에 에니어그램 책과 다과가 놓여있는 모습]


[함께읽는에니어그램]이 7월 한 달을 쉬고 8월 19일 저녁, 이디야 카페에서 모였습니다. 

우리에겐 넉넉한 커피 쿠폰이 있다!! 후기 올리는 걸 소홀히 않은 댓가로 주어진 소중한 쿠폰이네요^^ 

음료와 군것질 거리를 앞에 놓고 4명이 모였습니다. 아쉽게 다람이 휴가라 합류하지 못했네요. 9월을 기약하며~


'감정 중심', 2,3,4번을 짚어봤는데요 감정 중심은 감정을 많이 쓰거나 잘 써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오히려 '감정을 잘 못 다루는' 본질적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을 중요하게 받아 안는 숙명을 타고났는데(?) 잘 못 다루니 괴롭지요. 


드러내지 않으면서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이중성, 나르시시즘과 자기비하 같은 단어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사람,

스트레스 상황 또는 불건강할 때 비현실적 공상을 하며 일어나지 않을 일인데도 상상의 세계에 자신을 놓아두면서 좌절감을 맛보는 사람,

'흔들리지 않아야 돼! 평화롭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에 나가면 안돼" 라는 자기 암시로 자신을 편치 않게 몰아가는  사람,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경험과 통찰이 타인의 고통과 만날 때 쓰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


모두 '안녕'한 상태에 방해가 되는 내부의 어려움을 안고 살지만 그걸 알아차리고 타인과 나눈다는 건 통합으로 긴 여정, 

그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9월 모임

-일시: 2024. 9. 30(월) 저녁 6시 30분

-내용: 사고 중심 5,6,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