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8월 모임 후기

타짜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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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타짜는 회원들의 갑작스런 일정으로 참여가 많지 않아서 새로운 카드 공부는 하지 않았다.대신 사무국의 설이 회원이 소모임 체험과 소모임 릴레이 인터뷰로 함께 참여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타로도 뽑았다.

 9월에 나에게 필요한 여신은 무엇일지, 타로카드의 메시지는 무엇일지, 어떤 9월이 기다리고 있는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서 한장의 카드를 뽑아 본다.

<0번 THE FOOL> 바보카드는 메이저 카드의 21번 세계(THE WORLD)로의 여정의 시작이다. 바보가 현명한 바보롤 성장을 위해 떠나는 여행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시작의 출발선에서 무엇을 할 준비가 되었는지? 삶의 어떤 영역의 탐험을 원하는지? 짊어진 삶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어떤 짐을 버릴지? 를 생각해보라고 타로는 이야기한다.

타로카드가 던지는  모든 조언들은 좋고 나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어떤 카드는 만나면 반갑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특히 이 2장의 카드가 그렇다.

<17번 THE STAR> 별카드는 난해한 탑(THE TOWER) 다음으로 변화의 에너지를 가지고 도착했다.이제 최악은 지나갔다.다시 하늘을 볼수 있다. 이 카드는 소망의 카드로 떨어지는 별처럼 소망을 상징하며 그 소망은  지속된다고 말한다.

<19번 THE SUN> 태양은 기쁨, 성공, 감사의 카드다. 이카드는 변화와 성장의 과정 끝에 도달한 빛을 발한다.모든 것이 태양빛과 함께 드러난다. 우리는 온전히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본성을 확인하고 진정한 자신이 될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THE SUN이 나오면 너무나 반갑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진다.

짧게 타짜의 시간을 마치고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9월 타짜는 명절로 인하여 9월20일 오후6시에 진행합니다. 마음의 위로와 에너지 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오세요 환영합니다.

참고로 카드 리딩은 <모던 가디스 타로 가이드북>의 내용을 정리함

글쓴이: 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