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국 활동가 설이입니다. 이번엔 3, 4주차 후기를 한번에 들고왔어요!

(사진설명: 미니 게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FC고공행진 멤버들, 그리고 미니게임 중 공을 몰고 열심히 뛰고 있는 FC고공행진 멤버들)

6월 22일 세 번째 모임에는 나썬, 한서, 단, 새롬, 미진, 돌고래, 물방울, 설이 여덟 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단의 마지막 모임이기도 했어요.😭  아쉽지만 민우 풋살리그전에는 꼭 함께 해주기👌 ) 2인 1조로 랜덤하게 짝을 맺고 움 코치님의 신호에 맞춰서 내 짝보다 빨리 랜덤 미션 수행하기 게임을 했는데요. 풋살은 순간 반응속도가 중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순간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계속해서 변화하는 상황에도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었습니다. 순간 반응성 훈련을 마친 뒤에는 패스 연습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연습 때는 코치님께 배운 정석 자세로 패스가 잘만 되는데 왜 실전 경기에만 들어가면 내 발이 내 맘같지 않고 공은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지! 이런 패스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수업 때 배웠던 패스의 기본 자세를 다시 복습하고, 일직선 패스가 아닌 좌 우 대각선 패스도 연습해보고 스텝과 패스를 섞은 훈련도 진행했습니다. 마무리로는 공을 멈추지 않고 멤버를 교체해가면서 패스 연속 10번 성공시키기를 했는데요, 두 번째 시도만에 멋지게 성공했답니다.

움 코치님의 특훈 덕분인지 이날 연습 경기에서는 서로 패스가 잘 되는 느낌? 공만 보면서 질주하는 게 아니라 넓게 경기장 전체를 보며 우리 팀 동료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패스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선지 숨도 덜 차는 것 같고, 패스가 성공할 때마다 느껴지는 뿌듯함에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된 것 같아요~!

(사진설명) FC고공행진 멤버들의 풋살화(운동화)와 풋살공

6월 29일 네 번째 모임은 나썬, 한서, 로켓단, 물방울, 새롬, 자유, 설이 일곱 명이 모여 코치님 없이 우리끼리 지난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비가 왔지만 실내 구장을 대관한 덕분에 뽀송하게 훈련할 수 있었어요. 훈련 이끄미를 맡아주신 새롬 주장님의 안내에 따라서 몸풀기부터 볼 감각 연습, 드리블 연습, 스텝+슈팅, 패스 연습까지 이때까지 움 코치님께 배운 것들을 한 차례 돌아봤습니다. 이어진 미니게임에서는 주로 수비를 맡은 두 멤버를 제외한 모두가 사이좋게 한 번씩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FC고공행진은 지금도 절찬리 멤버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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